조갑백선 치료는 조갑진규증을 잡는 것부터!

 

조갑백선 치료는 조갑진균증을 잡는 것부터! ㅣ 조갑백선 치료

 

손 발톱의 진균 침입은 성인 남자 특히, 구두를 오래 신어야 하는 직업의 남성에게 흔하며 무좀이 있는 사람에게는 거의 조갑백선도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이런 진균증은 대부분 뚱뚱한 사람, 당뇨병 등 만성 소모성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흔하죠!

 

 

손톱이나 발톱은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에 있는 각질층으로 표피가 변한 것이며, 손가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힘을 더해 주는 피부 부속 기관인데요.

 

이곳에 곰팡이가 병변을 일으키면 살아 있는 조직은 침범하지 않으면서 조갑기 두꺼워지다가 조직을 벗어나 쳐들고 일어나죠.

 

조갑백선에 일단 감염되면 조갑이 황색 가루가 되어 부슬부슬 떨어져 나가다가 거의 없어지는 경우가 있답니다.

 

곰팡이 질환 치료제의 약리 기전은 정균 작용을 하여 각질층이 탈락할 때, 진균이 함께 떨어져 나가 치유가 되는데 조갑에는 약의 침투가 잘 안 되므로 조갑백선 치료에는 밀봉 요법이 필요할 때가 있어요.

 

손발을 깨끗이 씻고 손 발톱을 깎은 후 약을 바르고 비닐로 덮은 다음 면으로 된 반창고로 밀봉하는 것을 2~3일 간격으로 되풀이하죠.

 

'케토코나졸' 또는 '그리세오풀빈'을 6개월 정도 복용하며 밀봉 요법도 실시해야 하는데, 위장 및 간장 장애 등의 약의 부작용과 투약 기간의 장기화로 치료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죠.

 

외과적으로 조갑을 적출한 후 항진균제의 도포 및 밀봉 요법, 전신 투약을 겸용하면 조갑백선의 치료 기간을 단축시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