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수명 과연 누가 오래 살까?

 

평균수명 과연 누가 오래 살까? ㅣ 평균수명

 

산업화로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한 사회는 환경의 공해란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죠. 

 

1950년 초반 미국의 동부에 있는 철강산업의 제1번지였던 피츠버그시의 다운타운에서 철강공장 굴뚝이 뿜어대는 검은 연기 때문에 대낮에 앞이 안보여 차에 라이트를 켜고 다녀야 하는 날이 번번이 있었고, 또 많은 시민이 오염된 공기를 피하려고 마치 몇 년 전 홍콩과 베이징에서 사스가 유행할 때 그랬듯 마스크를 쓰고 다녔었죠.

 

 

또한, 그 공장에 석탄을 공급하던 근처의 많은 광산에서 일하던 광부의 대부분이 그로부터 2,30년 후에 심한 호흡기 질환을 얻어서 평생 고생했다는 것도 남의 일만 같지는 않죠.

 

우리나라의 공기도 전에 비하면 너무 심하게 탁해져버렸죠. 물론,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늘어난 자동차도 공기를 오염시키는데 한몫을 하고 있는데요!

 

바쁜 사회는 고달픈 사회이기도 하죠. 심신이 모두 고달플 때 마음은 탁해지고 스트레스가 생기기 쉽죠. 사실상 바쁜 사회의 사람 중에는 스트레스가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보편하 되어있죠.

 

요즘 미국에서는 의식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스트레스가 있다는 소시를 하죠. 큰 사업체의 사장님에게 있는 스트레스의 대부분은 규모가 커다란 문제일 수도 있죠.

 

그 사람의 스트레스가 그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2만원어치의 쉰 떡 때문에 생기는 떡장수가 해결해야할 스트레스보다 더 심각하다는 법은 없죠. 다시 말해서 스트레스란 어떻게 무슨 일로 생겼느냐보다는,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고 소화하느냐가 건강에 더 중요하단 것이죠!

 

스트레스가 성인병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것은 이미 다른 선진사회의 연구를 통해 충분하게 증명되었으며, 이는 평균수명과도 연관되어 있죠.

 

비싼 경제발전의 대가라고 부른다면 우리는 지금 그 값을 성인병(생활습관병)이란 어려운 항목으로 톡톡히 지불하고 있는 것이죠.

 

성인병을 늦춰 평균수명을 늘린다

 

선진국의 평균수명이 아직까지도 조금씩 늘고 있고, 또 앞으로도 계속 약간씩이나마 지속적으로 늘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죠. 그것은 적절한 예바을 통해 성인병의 발생을 늦추고, 또 그 병의 합병증 발생률과 진행 속도를 늦춰 환자의 수명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죠.

 

난치병을 더 효율적으로 치료하여 그 난치병에서 오는 사망률을 줄이는 것을 기대하기 때문이기도 하죠. 우리나라에서도 분명히 그런 예방과 치료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수명도 점점 길어질 것은 뻔한 사실이라 하죠.

 

요즘 평균수명을 80세로 잡고 최대수명이 120세라면 이론적으로는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40년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말이 되죠.

 

그러나 물론, 모든 사람이 최대수명까지 살 수 있는 것은 아니죠. 현실적인 기대는 아마 10년 이내로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85세를 초과하고 20년 이내로 90세를 넘을 수도 있을 것이라 한답니다!

 

누가 평균수명 이상을 사느냐를 결정할 요소 중 아마도 제일 중요한 것이 유전일 것이죠. 건강과 수명을 논할 때 아직도 가장 중요한 것이 유전이기 때문인데요.

 

장수하는 집안의 피를 물려받은 사람의 장수할 확률은, 비슷한 정도로 건강관리를 한 사람 중에서 가장 높을 것이죠.

 

유전 요소 다음으로는 건강관리를 가장 충실하게 과학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한 사람이 평균수명 이상으로 살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확실히 높을 것이죠.

 

바꿔 말하자면 건강관리를 소홀히 한 사람이 평균수명 이하로 일생을 마칠 확률이 분명히 높다는 말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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