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점은 왜 생겨나는 걸까요?

얼굴점은 왜 생겨나는 걸까요? ㅣ 점(모반)

 

'옥에도 티가 있다'는 말은 옥에는 티가 있어도 아름답다는 뜻이겠지만, 사람의 피부에는 흠이 있으면 있을수록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어지기 마련이죠.

 

물론~ 꽃처럼 도드라진 무늬는 더 아름답게 만들 수도 있겠죠. 같은 이치로 얼굴 적당한 곳에 있는 보기 좋은 점은 복점이라고 해서 개성미를 더욱 돋보이게도 해주는데요.

 

 

그러나, 대부분의 점이나 불규칙적인 얼룩은 그 자체만으로 전체의 아름다움을 상하게 하기 십상인데요.

 

피부의 색깔은 산화된 헤모글로빈(붉은색)과 푸른 기가 도는 붉은 색깔의 헤모글로빈, 갈색의 멜라닌, 케라토히알린(희고 뿌연 색) 및 외부에서 흡수되는 카로틴이라는 노란색 등으로 복합되어 결정이 된답니다.

 

피부는 누구나 원할테죠. 깨끗한 옷에 얼룩이 묻은 것 같은 반점은 모두 싫어하는데 조물주의 심술인지.. 

 

피부, 특히 얼굴에 불규칙한 반점을 남기는 병적 상태의 피부를 갖고 태어나거나 한창 미용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20~25세의 나이에 생겨나는 얼룩은 고민의 씨앗이 되어버리죠.

 

검고 윤기 나는 얼굴에 탈색이 일어나는 얼룩(백인이나 황인종에게도 있음)은 피부가 볼록 튀어나오지 않은 피부 변조로 흔히 백반증이라고 불리는데, 색깔 있는 얼굴은 약간 도드라지기도 하고 특정 색깔이 불규칙하게 생겨나 탈색과 같이 아주 보기 싫게 되어버리죠.

 

피부의 병변은 대체적으로 가렵고 아프며 보기 싫은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는데, 이 멜라닌 세포에서 유래한 신생물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종양이며 외관상 보기가 흉한 타각 증상이라고 하죠!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막연히 알려져 있는데 의학적으로는 모반이라고 하는데, 일광 각화증이나 표피 모반 같은 표피 양성 종양, 대개 나이가 들어 감에따라 발생하는 노인성 흑자 같은 멜라닌 세포계 양성 종양, 상처가 나을 때 세포가 이상 증식되는 것, 피부가 볼록 튀어 오르는 켈로이드와 혈관 이상 증식으로 나타나는 혈관종 또는 화염상 모반으로 아주 보기 싫은 진피 종양으로 구분되죠.

 

이외에 오타 모반, 후천성 양측성 오타씨 모반양 반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