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치료의 두 가지 방법!

여드름 치료의 두 가지 방법! ㅣ 여드름 치료법

 

여드름 치료에서는 반흔의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기에 적절히 치료해야 하는데요.

 

또한, 치료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보통 수주 이상이 걸리는 수가 많으므로 치료 전에 충분한 설명이 요구되죠. 여드름의 치료는 크게 국소 치료와 전신 치료로 나눌 수 있어요!

 

 

국소 요법

 

피부를 청결히 하고 각질층을 벗겨 모낭구를 개방시켜 피지분비가 원활하게 되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요.

 

약용 비누: '헥사클로로펜', '트리클로카본' 등의 항균제를 포함하여 피부 표면의 세균수를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죠. 단, 접촉 피부염을 유발할 수가 있다는 점에서 주의해야 하죠.

 

레티노인산: 비타민A 유도체로서 미세 면포의 형성을 억제하며, 형성된 면포의 수를 줄이는데 작용하는 약제이죠. 이는 모낭 상피의 전도를 증대시켜 모낭 내의 각질 세포의 점착 조직을 줄이는데 중요하게 작용하므로 면포 병변이 주가 되어 있는 여드름 치료에 유효하죠. 고농도는 홍반, 인설 등의 자극을 유발하므로 보통 0.01~0.05%의 크림이나 겔형태를 사용한답니다.

 

과산화벤조일: 이것은 P.acnes를 감소시키므로 주로 염증성 여드름에 효과적으로 작용하게 되죠. 보통 2~5%의 겔 형태로 사용하나 경우에 따라서는 보다 고농도의 것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국소 도포 항생제: 경구용 항생제와 같은 작용으로 유리 지방산 농도를 감소시켜 효과를 나타내죠. 클린다마이신 외용 연고가 가장 효과적이며, 그 외 에리트로마이신, 테트라사이클린, 설포나마이드 등이 사용된답니다.

 

압출 요법: 이 요법은 면포, 농포를 압출하며 반흔을 남기지 않는 장점이 있죠.

 

기타: 부신피질호르몬제의 병변 내 주사, 냉동 요법, 자외선 조사, X레이 치료 등이 있으며, 반흔 제거를 위한 박피술 등이 있으나 현재는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아요.

 

전신 요법

 

식이 요법: 요오드가 다량 함유된 해산물, 고지방 및 고탄수화물 함유 식품이 여드름을 악화시킨다고 추정되었으나, 최근에는 큰 영향은 없다고 알려져 있죠.

 

항생제: 테트라사이클린은 P.acries를 정균하고, 따라서 모낭내의 유리 지방산 농도를 감소시켜 효과가 있으므로 염증 증상이 심한 농포성 여드름에 효과적이죠.

 

비타민A 및 13 cis-retinoic acid: 낭포성 여드름, 음괴성 여드름에 최근에 합성 비타민A인 이것이 많이 이용되고 있죠. 그러나 입과 입술이 말라 구순염이 오고 비출혈, 홍반, 두통, 간장 장애, 기형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요.